하지만 이번주 역시도 아직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변동성은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힘든 한주를 보냈던 주식시장이 이번주에는 반등 가능성도 높지만 변동성도 여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지난주 후반의 반등폭이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월말 경제지표 결과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나타날 것이다."
역시 이번주 가장 큰 이슈는 FOMC 회의 결과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미 지난주 큰 폭의 금리 인하를 단행했기 때문에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지만 만약 0.5%포인트 인하가 이뤄진다면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 호재라는 분석입니다.
또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 외국인 매도 지속 여부 등도 중요한 변수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일단 지난주말 미국 증시가 경기에 대한 불안감과 골드만삭스의 감원 계획으로 1% 이상 하락했기 때문에 주 초반에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증시 조정이 나온다면 낙폭과대 우량주를 중심으로 오히려 매수에 나서라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 곽병열 / 대신증권 연구원
-"단기 반등이 강할 수 있는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외국인의 매도로 인해 급락했던 종목들, 낙폭이 컸던 종목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
인터뷰 : 김중현 /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아직까지 본질적인 문제의 해결이라기 보다는 반등의 초기국면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접근보다는 하락시 우량주에 대한 분할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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