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8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최근 출시한 skyUHD A+와 T2O(TV to 온라인) 커머스가 매출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2만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yUHD A+는 세계 최초 위성전용 안드로이드 TV다. 위성방송의 단방향 약점을 극복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양종인 연구원은 “skyUHD A+는 안드로이드 OS 탑재로 구글 서비스와 함께 여러 IP와 모바일 연계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신규 시장 확대와 VOD를 선호하는 기존 고객의 해지 방어로 가입자 유치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방송요금은 기존 UHD 상품과 동일하게 운영되는데 VOD와 OTT 등 부가서비스를 통한 매출 증대로 가입자당
양 연구원은 T2O 커머스와 관련해 “반려동물, 여행, 낚시 등 방송연계 특화 상품 판매를 통해 채널대상 커머스 임대료, 거래수수료, 수익배분 등 매출 증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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