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9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장기적 배당 매력이 더 커질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1만5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양종인 연구원은 “올해 수익 호전으로 주당 배당금은 지난해 250원에서 300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배당수익률은 2.5%에 달한다. 장기적으로 배당 성향을 현행 30%에서 올릴 계획이기에 배당 매력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의 4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 2조8923억원, 영업이익 1693억원을 제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줄지만 영업이익은 49.7%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양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매출호조와 IPTV 흑자 전환으로 전년 대비 15.7% 증가하고 순이익은 금융손익 개선 등으로 32.5%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내년도 유형·무형자산 상각비는 전년 대비 1176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4월 신규 주파수(경매 낙찰가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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