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자회사인 한화건설이 대규모 공사대금을 수령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는 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10%(1100원) 오른 3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이라크 정부로부터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의 추가 건설 공사대금 6800억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이후 부각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모
이상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공사대금을 수령하면서 한화건설의 재무건정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차입금 감소에 따른 부채비율 하락 등을 통해 현재 낮은 신용등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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