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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카카오뱅크] |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5년 11월말 금융위원회로부터 은행업 예비인가를 받은 데 이어 1년여 동안 준비법인 설립, 출자, 임·직원 채용, 전산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등 본인가 신청을 준비했다. 본인가 신청 서류는 인가신청서, 자본금·자금조달방안, 대주주·주주구성, 사업계획,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물적설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지난해 11월 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현재 자본금을 3000억원으로 늘렸다. 한국투자금융지주, 카카오, KB국민은행, 우정사업본부, SGI서울보증, 이베이, 넷마블, Yes24, 스카이블루럭셔리인베스트먼트(텐센트)가 주주사로 200여명이 일하고 있다. 본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에 위치한 에이치스퀘어이며 인터넷전문은행이기에 별도 지점은 두지 않는다. 단 원활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KDB생명타워에 카카오뱅크 모바일뱅킹센터를 마련할 예정이며 전산센터는 LGCNS 상암 IT센터에, 재해복구센터는 KT분당 IDC에 구축했다.
이용우·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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