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첫 뉴스테이, 서희건설 `스타힐스테이` 2월 공급

서희건설은 다음달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105-65번지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인 '스타힐스테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공급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서희건설의 첫 뉴스테이 사업이자 대구 첫 뉴스테이 물량이다.
대구 금호지구 S-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74~99㎡ 총 591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전용 ▲74A㎡ 49가구 ▲74B㎡ 49가구 ▲84A㎡ 170가구 ▲84B㎡ 73가구 ▲99A㎡ 125가구 ▲99B㎡ 125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금호지구는 산으로 둘러싸여있고 남측으로 금호강이 흘러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칠곡 IC, 서대구 IC, 매천대로, 경부·중앙고속도로 등을 통해 대구 도심은 물론 광역 교통망도 좋다.
금호지구는 201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공립 단설 유치원이 신설될 계획이며, 완성형 택지지구로 대형마트, 병원, 관공서 등도 들어선다. 초·중교가 단지와 바로 인접했고, 단지 옆에는 한강근린공원이 있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육아용품 공동구매, 가구가전 렌탈 할인서비스, 유학·취업상담 서비스 등 생활특화 서비스도 선보인다.
중산층 주거 마련 정책으로 시작된 뉴스테이는 최소 8년 동안 상승률 5%이하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취득세나 재산세 등 세금부담이 없으며 주택 소유여부나 청약통장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