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올해 지방국토관리청, 주요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국책사업 450개와 관련해 토지수용 등에 들어가는 보상금이 총 5조417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조사한 5개 지방국토관리청과 8개 공공기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가장 많은 136개 사업을 진행하고 보상액도
중토위는 국토부의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60.5%) 달성을 위해 토지수용 등에 대한 재결 기간을 단축하고 보상예산 조기 집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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