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난지 일주일도 넘었는데 오늘은 막바지 추위가 매섭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 7도 나타내고 있는데요,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4도 까지 떨어져있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않겠는데요, 서울의 경우 낮 최고기온 영하 5도로 지금보다 3도 정도 밖에 오르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외출하실 때 추위 뿐만 아니라 황사에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만주에서 발생한 황사가 현재 북한쪽을 지나면서, 중부지방에 황사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후가 되면 황사현상은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세 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다섯배 정도 높은 만큼 외출 하실 때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현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모습인데요, 찬공기가 다가오면서 남서쪽에 약한 눈구름이 형성돼 있습니다.
(기상도)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은 황사만 제외하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호남과 제주, 또 울릉도에는 한 때 눈이 오겠습니다.
(최고기온) 한 낮에는 서울 영하 5
(해상날씨) 모든 해상에 구름 많은 가운데 한 때 눈이 오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생활지수) 오늘의 생활지수 보시죠.
(김혜선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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