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준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취급고 성장에 따른 영업 효과가 극대화됐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7% 늘어난 492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시장 기대치인 398억원보다 약 100억원이 많다.
CJ오쇼핑의 별도 기준 취급고는 89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증가했다. TV채널 취급고는 12.1% 늘어났으며, 티커머스 채널의 취급고가 430억원으로 성장하면서 실적에 기여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 효율이 떨어지는 의류 상품 방송을 줄이고 생활용품, 식품, 미용, 렌탈 등의 편성을 확대한 것이 유효했다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3곳과 계약하면서 송출 수수료 환입 금액 25억원과 재고 비용 환입 효과 12억원도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