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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열린 국토부 주관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 서비스 예비인증기업 간담회에서 신영에셋이 예비인증서와 인증마크를 수여받았다. 사진은 (왼족부터) 권대철 국토부 국장과 정동희 신영에셋 상무 모습 |
신영에셋은 이와 관련해 10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예비인증행사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예비인증마크와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는 핵심기업과 둘 이상의 업체가 연계해 부동산 개발, 임대·관리, 중개, 평가·자문, 생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영에셋은 신영과 신영홈스부동산중개법인을 연계업체로 선정해 지난해 12월 국토부로부터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예비인증 업체는 핵심 서비스에 따라 ▲개발관리형 ▲임대관리형 ▲거래관리형 등 3가지로 나뉜다. 신영에셋은 이중 임대관리형이다.
국토부는 예비인증 운영기간인 1년 동안 사업추진계획 이행실적, 서비스 제공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적으로 본 인증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신영에셋은 현재 서머셋팰리스서울과 한남 힐사이드 등 928가구를 위탁 받아 임대관리 중이며, LH가 공모한 뉴스테이 민간사업 수주를 통해 5237가구를 임대관리할 예정이다. 또 신영그룹이 ARA와 함께 신설동과 서초동에 개발 중인 임대주택을 관리할
김성환 신영에셋 대표이사는 "주거서비스 관리 경험을 살려 한 단계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거관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사내 운영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내년 1만 가구 관리를 목표로 임대운영 사업에 역량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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