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의 방북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라이스 장관이 오는 25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26일 평양에서 열리는 뉴욕 필 오케스트라 공연에 참석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특히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라이스 장관의 동북아 순방 준비를 위해 오는 19일 방한할 것으로 알려져, 라이스 장관 방북설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한편 26일 평양의 뉴욕 필 공연에는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참석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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