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서 공급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가 계약 약 60일 만에 100% 계약률(가계약 포함)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장은 지난해 12월 7일 1순위 청약 당시 평균 12.3대 1의 청약경쟁률로 마감됐지만, 정당계약에서 전용 84㎡ 118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11.3대책으로 강화된 1순위 청약자격을 모르고 청약한 부적격 당첨자가 25%에 달했기 때문이다. 또 정상 당첨자 중에서도 분양가가 9억원을 초과해 중도금 대출이 막힌 데다 전매 금지로 자금부담이 커지면서 계약을 포기하는 당첨자도 나왔다.
한 주택업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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