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헬스케어앤게임즈(이하 에이프로젠H&G)가 바이오 관련 신규사업을 위한 투자를 단행했다.
에이프로젠H&G는 신축중인 충북 오송 공장에 설치되는 바이오시밀러 생산설비에 대한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244만달러다.
이는 지난 1월 1200억원대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을 마무리 한 후 본격적으로 바이오사업에 대한 행보를 개시한 것이다.
회사측은 "단기적으로는 경영권 변동 이후 새로이 사업목적으로 추가된 바이오의약품 생산 관련 장비임대를 위한 투자이며 중장기적으로는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및 위탁생산 등 관련사업 진출을 위
이 회사는 지난해 말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바이오사업의 통일성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사명을 '로코조이인터내셔널'에서 '에이프로젠헬스케어앤게임즈'로 변경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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