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은 지난 24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나이스 유지관리사업 및 에듀파인 업무관리시스템의 유지관리사업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7개 시·도 교육청의 IT인프라 전반을 2년간 유지관리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각각 238억원, 207억원 수준이다. 올 1월 초 공고돼 이달 23일 기술평가를 실시, 같은달 24일 우선협상대상자가 최종 결정됐다. 입찰 경쟁에는 아이티센을 포함한 각각 5개사, 3개사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에 대해 "교육정보
화 사업 수행 경험 및 대형 공공기관 유지관리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속한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앞으로 아이티센은 유지관리 대상 장비의 분야별 전문인력을 상주해 상시 예방점검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