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를 이끌어 갈 대통령실 비서관이 발표됐습니다.
총무비서관에는 김백준 전 서울메트로 감사가, 기획조정 비서관에는 박영준 전 서울시장 정무보좌역이 임명됐습니다.
보도에 임소라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새정부 대통령실 비서관 39명의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국정상황실장 역할을 맡게 될 기획조정비서관에 박영준 인수위 총괄팀장이, 인사비서관에 김명식 중앙인사위 국장이 내정됐습니다.
또 총무비서관에는 김백준 전 서울메트로 간사, 연설기록 이태규 여의도연구소 정치팀장, 1부속실과 2부속실은 김희중 당선인 비서관과 박명순 경인여대 교수가 맡습니다.
국정기획수석 미래비전 비서관에는 김상협 SBS 미래부장, 국책과제 1 허경욱 재경부 국장, 국책과제 2에 이성구 공정위 기업협력단장이 내정됐습니다.
민정수석 민정1비서관에는 장용석 인천지검 부부장 검사, 민정2 김강욱 대검 중수부 제2과장, 치안 모강인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 민원제도개선에 이상목 도시통계연구소 대표가 발탁됐습니다.
정무수석 정무1비서관은 장다사로 국회 부의장 비서실장, 홍보기획 추부길 안양대 교수, 행정자치에 황준기 행자부 본부장이 임명됐습니다.
경제수석 재정경제1비서관에는 김동연 기획예산처 기획관, 재정경제2 김준경 KDI 선임연구위원, 중소기업 송종호 중소기업청 본부장, 농수산 민승규 농어촌 특별대책위원, 국토해양 신혜경 중앙일보 전문위원이 내정됐습니다.
외교안보수석 대외전략비서관은 김태효 성균관대 교수, 외교에 김재신 외무부 동북아시아국장, 국방에 이홍기 국방부 정책기획관이 발탁됐습니다.
교육과학문화수석 교육비서관에는 천세영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 과학 김창경 한양대 공대교수, 문화예술 김휴종 추계예술대 문화산업대학원장, 관광체육에 모철민 문화관광부 관광산업본부장이 임명됐습니다.
사회정책수석 보건복지비서관 노연홍 보건복지
지역별로는 서울·경기가 17명, 영남 10명, 호남이 6명이었으며, 출신대학 별로는 서울대 15명, 고려대 5명 등입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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