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실용성과 합리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소모적인 정치관행에서 벗어나 생산적인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새정부의 슬로건인 '실용정신'을 힘주어 말했습니다.
이념 논쟁에서 벗어나 실용의 시대로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 "실용정신은 동서양의 역사를 관통하는 합리적 원리이자, 세계화 물결을 헤쳐 나가는 데에 유효한 실천적 지혜입니다."
특히 소모적인 정치관행과 과감하게 결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 뜻을 받들고 고통을 덜어주는 생산적인 정치를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여와 야를 넘어 대화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국회와 협력하고, 사법부의 뜻을 존중하겠습니다."
이어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해 대한민국의 지도를 세계로 넓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명박 / 대통령
- "한반도의 새로운 신화를 향해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갑시다. 저, 이명박이 앞장서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땀흘려 노력한 국민은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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