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 교체에도 분양가 그대로...`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파크` 눈길

기존 시공사의 부도로 시공사가 교체된 사업장들이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시공사가 부도난 현장은 대형건설사가 인수하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해 사업 안정성과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져 향후 입주 시 담보가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어서다.
두산건설이 충남 천안시 청당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파크'가 대표적이다. 이 사업장은 지난해 8월 광명주택이 '청당 메이루즈'로 분양하던 곳이다. 광명주택이 자금난을 이유로 최종 부도처리되면서 두산건설이 이를 인수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6층, 15개동 1105가구(전용 ▲72A㎡ 117가구 ▲72B㎡ 46가구 ▲84A㎡ 571가구 ▲84B㎡ 179가구 ▲84C㎡ 19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기존 시공사보다 마감재, 평면, 커뮤니티시설 등을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목천IC 등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과 인근 청수행정타운 내 법원·검찰청(예정), 경찰서, 세무서, 우체국, 건강연금보험공단 등 각종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도 많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납입시 2차 계약금(10% 잔여금) 이자 비용 지원과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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