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인간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만드는 신경세포를 고순도로 대량 배양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연세대 의대 김동욱 교수와 제일약품 조명수 박사팀은 인간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순도 86%의 도파민 신경세포를 대량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도파민은 뇌에서 주로 신경충격의 전달을 억제하는 신경전달물질로, 도파민이 부족하면 퇴행성 신경질환인 파킨슨병에 걸리게 됩니다.
배아줄기세포에서 질병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세포를 만드는 것은 줄기세포연구 가운데 경쟁이 가장 치열한 연구분야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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