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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오른쪽)과 장병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이 6일 남대문로 대우재단빌딩내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사무실에서 기부금 전달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우산업개발] |
기부금 전달식에서 양측은 향후 글로벌 진출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고, 이번 기부금은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전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사업에 대한 지원 공유를 약속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과 장병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은 "날로 치열해 지는 경쟁사회에서 우수한 인재들의 해외진출을 후원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취업난 해소는 물론 해외에 진출해 있는 중견, 중소 기업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 서로 공감했다"며 "과거 같은 뿌리를 두고 있는 두 조직이 좋은 뜻으로 만나 협력하게 돼 뜻 깊다"고 말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예전 대우그룹 대우자동차판매의 건설부분으로 주택, 공공, 민간, 해외사업을 통해 총 6조5077억원규모의 사업추진실적이 있다. 2012년 회생 이후 이안 브랜드로 내세워 지역주택조합, 재건축 사업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업을 확장 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정통 베이커리 '브리오슈도레'를 통해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009년 전직대우그룹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정회원 4500여명이며 해외에 30여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 주요사업은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 중소기업지원사업, 학술세미나 및 세계 경영아카데미 운영 등이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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