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교착상태에 빠진 한일 FTA의 경우 일본의 의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한수 외교통상부 FTA 추진단장은 "건설적이고 실무적인 일본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일본이 농산물 개방과 비관세 장벽 개선, 산업기술 협력 분야에서 우리 정부보다 소극적이란 점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입니다.
김 단장
한 일 FTA 협상은 지난 2003년 12월 시작했지만 난항을 겪다가 2004년 11월 제5차 협상 이후 중단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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