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투1) 3월의 첫 일요일, 올해 들어 가장 강한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황사 때문에 주말을 집에서 보내신 분들 많으시죠?
현재 강한 황사로 인해서, 충북과 전남에는 황사경보, 충남과 전북에는 황사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사이에 그 강도는 더해지겠고,
오늘 밤에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에 강한 황사가 예상됩니다.
(반투2) 현재, 황사농도를 보시면, 광주에 1330 마이크로 그램, 흑산도에는 531 마이크로 그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평소보다 열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시설물관리와 건강관리 잘하셔야겠고, 외출은 가급적 삼가시는게 좋겠는데요.
호흡기 안 좋은신 분들은 마스크, 꼭 챙겨나가셔야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황사구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전에 호남에서 시작된 황사는, 점차 내륙지방에 확대되고 있고,
내일까지 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기상도) 내일은 아침에 중부지방에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출근길에 안전운전하셔야겠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기온은 전국이 영상권입니다. 서울 0도를 시작으로, 광주 1도 등이
(내일최고)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6도, 강릉 5도, 부산은 11도가 되겠습니다.
(주간날씨) 다음주 후반까지 별다른 눈비 소식은 없습니다.
구름만 조금지나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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