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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신협] |
24일 신협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판매한 신협 e-파란적금이 석 달 만에 계약고 170억원을 넘어서는 등 눈에 띄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일주일에 약 20억원(계약금액 기준)의 신규가입이 이뤄지고 있다. 신규가입 규모로 보면 그동안 신협이 출시한 상품 가운데 최단 기간 계약고 100억원을 돌파한 히트상품이다.
신협 e-파란적금은 신협의 로고 색상인 파란색과 '깰 破(파)', '알 卵(란)' 즉 '알을 깨고 나오는 새로운 상품으로 파란을 일으키겠다'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상품의 의미처럼 차별화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가입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전용으로 출시하는 한편 급여이체, 자동이체, 체크카드 실적 등 5가지 우대조건에 따라 최대 0.6%포인트 금리를 추가로 얹혀준다.
신협 e-파란적금에 가입하고 우대이율을 모두 충족한다면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고 여기에 신협의 비과세 혜택까지 고려하면 금리 혜택은 더 커진다. 신협의 예·적금은 1인당 3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있는데 은행의 경우 이자소득에 대해 15.4%의 세금을 떼지만 신협은 농어촌특별세(1.4%)만 뗀다.
신협은 창사 이래 처음 여행자보험인 '신협여행공제'도 출시해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지난 10일 판매가 시작, 보름 만에 가입건수 3157건, 가입금액 4188억원을 기록하며 히트상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내외 여행에 따른 개인형과 단체형 등 4종 상품을 판매중이며, 신체에 대한 보장만이 아닌 재산이나 배상책임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신체 및 배상, 재산손해를 모두 보장한다.
가입금액에 따른 총 7개(A~G) 플랜으로 맞춤 설계가 가능해 불필요한 특약을 빼거나 가입금액을 낮춰 저렴한 공제료로 가입설계를 할 수 있다. 개인형과 단체형(5명 이상)으로 구분해 가입할 수 있으며 단체형은 단체 할인율이 적용돼 보다 저렴하게 설계할 수 있다.
예컨대 단체 고급형 A플랜(표준형)으로 해외여행공제 가입시(국민건강보험 가입자, 40세 남자, 4일 기준) 1인당 1만6077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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