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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자양동 594 일대 자양유수지 위치도 |
28일 광진구청에 따르면 자양동 594 일대에 위치한 자양유수지 용지에 3500㎡ 규모 도서관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광진구청은 용지의 기존 용도를 수정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변경안은 서울시 심사를 거친 후 확정된다.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은 최고 가능 층수를 4층으로 규정했다. 다만 광진구청 관계자는 "현재 3층 높이의 건물을 계획하고 있다"며 "1층에는 필로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층으로 짓는다면 도서관 옥상에서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양유수지는 강변북로 바로 앞에 있어 한강공원과도 가깝다. 현재 진행 중인 기본 설계는 이르면 8월께 마무리된다.
앞서 광진구청은 자양유수지에 구민들을 위한 문화복합시설을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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