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회사채 발행을 재개했던 무림페이퍼가 당초 회사가 원하던 수준의 자금조달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무림페이퍼는 지난 달 26일 400억원에 대한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2년물과 3년물로 나눴고, 각각 200억원씩 물량을 배정했다.
무림페이퍼는 희망 금리 밴드를 2년물과 3년물 등급 민평에 10~8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했다. 무림페이퍼의 신용등급은 A-(안정적)이다.
3년물은 모집금액만큼인 200억원의 청약이 들어오며 유효수요를 채웠고, 2년물은 모집금액인 200억보다 많은 220억원의 수요를 모았으나 밴드 안에 들어온 주문은 20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무림페이퍼는 회사
[윤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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