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와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서울 아파트값이 큰 폭 상승했다. 반면 지방은 하락 전환하며 차별화됐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5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0.13% 상승했다. 이는 전주(0.08%)보다 0.05%포인트나 상승폭이 확대된 것이다. 대선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실수요자들이 움직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의 관리처
지방은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주 0.01% 하락으로 돌아섰다. 충남(-0.12%), 경북(-0.12%), 경남(-0.08%), 대구(-0.06%) 등은 낙폭이 지난주보다 확대됐다. 제주도는 고점 우려로 이번주에도 0.0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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