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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유진투자증권] |
기아차와 노조측은 오는 25일까지 통상임금 관련 소송의 최종 변론을 마무리해 6월 중 1심 판결이 내려질 예정이다. 기아차 패소시에는 노조에서 주장하는 미지급 임금 7458억원과 지연이자 등을 포함 1조원 이상의 일회성 비용이 즉각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이 시나리오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어, 예상 밖으로 금액이 확대되지 않을 경우에는 주가 반등 가능성 높을 것이라고 유진투자증권은 분석했다.
중국 딜러십과의 마찰로 인한 비용 증가도 리스크 요인이다. 유진투자증권은 동풍열달기아(DYK)가 추가적인 지원을 요구하는 중국 딜러십과 마찰을 빚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일회성 거액의 위로금 지불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비용 반영시 단기 주가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기아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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