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장비업체 필옵틱스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흥행에 성공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호황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25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필옵틱스는 공모주 청약경쟁률이 588.96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3~24일 일반투자자 대상 배정 물량 23만2000주에 대한 청약을 실시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3조3000억원 정도가 모였다. 이에 앞서 있었던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공모 희망가 범위 최상단인 4만8000원에 공모가를
그러나 작년에 매출액 1827억원과 영업이익 156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OLED 업황이 좋아지면서 장비 수주가 늘어나 수혜가 예상된다.
[정우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