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글로벌 투자은행을 향한 사업부 구축과 해외신시장 개척을 염두에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대우증권은 글로벌 투자은행을 위한 인프라구축 차원에서 '트레이딩 사업부'를 신설해 IB와 소매, 도매, 트레이딩 등 4개 사업부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습니다.
또 신사업과 신시장 개척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위해 이들 사업부 밑에 해외사업본부와 퇴직연금본부 등 3개 본부를 설치했습니다.
해외사업본부는 중국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대우증권이 전략적 제휴 등을 맺은 해외 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뉴욕과 런던, 홍콩 등 기존 현지 거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오는 2010년부터 해외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차세대 수익원 확보를 위해 퇴
대우증권은 이같은 조직개편과 함께 정해근 상무와 안희환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 15명에 대한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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