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원대에 이르는 국내 조선 건조 기술을 해외로 빼내려던 전 임직원과 브로커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국정원과 부산지검은 국내 조선 업체인 A사의 첨단 기술을 해외로 유출한 혐의로 선박 설계 업체 대표 문 모씨등 4명을 구속하고 선박브로커 김 모씨 등 4명을 불
문 씨등은 A사 임원의 ID와 패스워드를 이용해 영업비밀 자료 7천400여개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 씨등이 빼돌린 자료에는 국내 조선분야 7대 국가핵심기술 가운데 하나 LNG와 LPG운반선 설계 기술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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