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봄 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벚꽃의 개화시기도 궁금한 분들 많으실텐데요, 올해 벚꽃은 작년보다 4일 정도 늦게 핀다고 합니다. 제주도의 경우 이번달 25일쯤에 벚꽃이 피겠고, 서울의 경우 4월 7일 정도면 벚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벚꽃은 볼 수 없지만 곳곳에 봄 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나들이 가시기 좋게 맑고 포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내일 밤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모레까지 황사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현재 북서쪽에서 다가온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상태인데요, 당분간 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내일은 간간히 구름만 조금 지나는 맑은 날씨 예상되고, 아침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서울 6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방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고,
(내일최고) 한 낮에는 서울과 강릉 16도, 부산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산악날씨) 내일의 산악날씨 보시죠. 맑아진 날씨에 등산 계획 하신 분들도 많을텐데요, 내일
(주간날씨) 다음주 목요일까지는 맑은 날씨가 계속 되겠고, 또 기온도 꾸준히 오르면서 점점 포근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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