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일홀딩스는 지난 12일부터 실시한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를 2만700원으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제일홀딩스의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622곳의 기관이 약 18억5837만주를 신청했다. 단순 경쟁률은 113.98대 1이고 신청 자금 규모는 40조원을 웃돌았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4200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조달 자금은 2015년 팬오션 인수 시 발생했던 차입금 상환, 애그리 비즈니스(Agri Biz) 플랫폼과 IDC 센터 구축 등
제일홀딩스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전체 공모주 수 2031만1000주의 20%인 407만6200주가 대상이다. 주관사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지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