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담보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P2P 펀딩의 성장률이 예사롭지가 않다. 2014년 10개 업체에 불과 했던 P2P 크라우드펀딩 업체는 현재 200여개의 업체로 늘어났고, 한국P2P금융협회의 50여개의 회원사의 총 대출 액수가 1조원을 돌파했다.
부실율, 연체율이 적고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에 수 많은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8개월 이하의 단기 대출은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진행하지 않고, 규모가 작아 수익성 관점에서 금융기관에선 매력적이지 않다. 따라서 다수의 소규모 투자를 받고 이를 대출해주는 P2P 금융 상품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매경 부동산센터가 주최하는 ‘부동산 크라우드펀딩 전문가 과정’이 열린다. 부동산 P2P 펀딩의 기초 개념과 이해 및 활성화 전략, P2P 펀딩 설립·운영·관리 방안을 제시 한다. P2P 크라우드펀딩의 중요성은 날로 더해지고 있다. 시장은 본격적으로 구조화 되고 있고, 각 종 법령과 규정으로 시스템화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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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6일(목) ~ 9월 21일(목) 총 10강으로 구성된 ‘부동산 크라우드펀딩 전문가 과정’은 매주 목요일 진행하고,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부동산 개발사업(예정)자, 자금 조달이 필요한 건설사 및 신사업모델 구상 중인 중소형 건설사, 고 투자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 핀테크·부동산 PF·구조화금융 관계자 등이 교육 대상이다.
부동산 크라우드펀딩의 종류 및 특징·이슈 분석, 부동산 펀드의 기본 개념 및 활성화 전략, P2P 펀드 설립·운영·관리 방안 제시 등이 교육 내용이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 된 강사진으로는 헬로펀딩 최수석 부사장, 한국P2P금융협회 협회장 및 미드레이트 이승행 대표, 아람자산운용 김기환 이사, 한국부동산리츠투자협회 모현숙
다음 주 목요일 열리는 ‘부동산 크라우드펀딩 전문가 과정’은 충무로역 7번 출구 앞 매일경제 본사 11층 강의장에서 열리며, 교육비용은 9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MK 부동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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