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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로킷 |
바이오 3D프린터 전문기업 로킷은 독일 자를란트주에 유럽지사를 설립하고 프라운호퍼(Franhofer) 생명공학연구소와 바이오분야 상호기술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18세기에 세워져 독일 전역에 67개의 연구소를 운영하는 유럽 내 응용연구 분야 선도기관이다. 독일에서 유일하게 배아줄기세포 연구승인을 받은 기관이다. 연간 21억유로 이상의 예산으로 운영되며 2만4000명의 직원 중 상당수가 전문 과학자 및 엔지니어로 구성돼 있다. 이 연구소는 줄기세포 셀라인 배양 및 냉동보관을 자동화해 100% 생존율을 자랑하는 세계최고 수준의 셀뱅크를 운영 중이다.
이번 MOU로 로킷은 기술개발에 더욱 속력을 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협약으로 양측의 바이오 프린팅 기술, 미래 조직공학 기술, 인공심장 재생기술, 망막재생기술, 셀뱅킹 기술 등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며 "생명공학 기술을 공동개발하는 것은 물론 판매와 인력공유 등 폭넓은 협력에 대한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킷은 현지 지사 설립으로 체계적인 유럽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다. 이 관계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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