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어린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안양 경찰서는 오늘 오전 정씨를 검찰에 송치하고 사건 수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경찰은 정씨가 청소년 시절 부모가 이혼하고 결혼까지 생각했던 세명의 여성에게 실연 당해 왜곡된 여성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범행 동기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씨는 경찰서를 떠나는 자리에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죽는 날까지 가족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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