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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프 제공 : 하이투자증권] |
CJ헬로비전은 전날 2분기 실적으로 매출 2757억원, 영업이익 19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와 20.7% 감소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방송 가입자는 4개 분기 연속 순증해 전체 가입자가 사상 최대 규모인 419만명을 기록했지만, 디지털 가입자의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수요 정체로 방송 ARPU는 전분기 대비 1.2% 하락해 3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피하지 못한 게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부터 방송 ARPU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면서 "VOD 월정액제 상품의 다양화와 사용자 편의성 확대와 PVR(개인 비디오 녹화) 기능이 탑재된 UHD 셋톱 박스 판매를 강화해 A
또 "유료방송 시장의 경쟁 완화에 따른 가입자유치비용(SAC)의 하향 안정화로 무형자산상각비의 감소가 예상된다"면서 "통신비 절감 정책으로 인해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망 도매대가가 인하될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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