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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관계자는 "두산의 자체 사업과 두산인프라코어 실적 호조가 맞물리면서 그룹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자체 사업은 전자, 산업차량, 연료전지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이뤄지면서 별도 기준 영업이익 765억원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면세 사업도 2분기를 기점으로 부진 폭이 상당히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산중공업은 올 2분기 매출액 3조8246억원, 영업이익 30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6.3%, 16.6% 늘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2분기 수주액은 1조2000억원으로 상반기 누적 수주액 2조4000억원을 달성했다"며 "3년치 이상의 먹거리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사업부 성장률 둔화로 컨센서스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2조883억원으로 집계됐으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31억원으로 21.7% 감소했다. 컨센서스(영업이익 743억원)에 28.5%나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편 NS쇼핑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09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49.4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89억원으로 11.91%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34억원으로 77.93% 줄었다. 락앤락은 지난
[윤진호 기자 / 정우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