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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대신증권 |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670억원, 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 145% 늘어났다"면서 "4분기 연속호실적을 시현했는데 이는 전략거래선내 IT용 LED 공급 증가(신규 IT 제품 내 진입) 및 조명부문에 가격하락 둔화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LED 패키지 가격 하락 둔화로 3분기에도 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1%, 25% 증가한 2751억원, 250억원이다.
박 연구원은 " 중국 시장의 구조조정 효과 및 공공기관, 일반 소비자 층에서 LED 수요 증가로 조명 분야의 가격 하락이 이전 대비 둔화되고 있다"면서 "이는 올 하반기 및 내년 이익 추정치의 상향 근거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동차용 LED
그는 "주간전조등 중심에서 2018년 헤드램프로 매출 증가를 예상한다"면서 "LED 시장도 TV, 노트북, 휴대폰 중심에서 자동차, 조명분야로 성장 축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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