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유통업체 MP한강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MP한강은 2분기 동안 매출은 154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의 133억원보다 16%, 1분기 151억원보다 2% 각각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로 살펴보면 매출액은 305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 당기순이익은 2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보다 매출액은 27.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7%를 기록했다.
MP한강 관계자는 "릴리바이레드 등 신규 브랜드 런칭과 H&B스토어 시장 확대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새로운 유통망 구축과 신규브랜드 런칭 등 선투자로 인해 소폭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MP한강은 2분기에 신규 색조브랜드 릴리바이레드 신제품 출시와 키스미의 컬러 제품 카테고리 확장 및 유통 채널 확대가 이뤄져 하반기에도 매출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MP한강 관계자는 "지난 1일 뷰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