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내려진 통행금지가 현지시간으로 31일 아침부터 해제된다고 바그다드 군사령관이 밝혔습니다.
이라크 국영 TV는 이번 조치가 강경 시아파 지도자 무크타다 알-사드르가, 바스라시 등에서 마흐디 민병대를 철수하기
하지만 사드르 시와 카드히미야, 수알라 등 격렬한 충돌이 벌어졌던 3개 지역에 대한 차량 통제는 계속 유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5일 시작된 이라크 군과 마흐디 민병대 사이 충돌로 최소한 9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