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콘 제조업체들이 내일(4월 1일)부터 무기한 납품 중단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아스팔트 공사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아스콘 제조업체들은 유가 인상으로 원가 부담이 높아졌다며 단가 인상을 요구했지만, 요구가 관철되지 않자 419개 회사가 생산과 납품 전면 중단을 합의했습니
아스콘조합측은 주 재료인 아스팔트 가격이 두 배 가까이 인상된 만큼, 현재 가격보다 톤당 1만 6천원 가량 가격이 인상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오는 3일에는 단가 인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조달청에 항의하기 위해 대전청사 앞 대규모 집회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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