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습니다.
신용위기가 최악의 고비를 넘겼다는 기대와 예상보다 호전된 경제지표로 뉴욕증시가 급등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개인의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외국인이 3천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고,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며 174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34.6포인트 오른 1736.8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전자,LG디스플레이이 2~4% 오르는 등 대형 IT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미국 금융주 강세 소식과 금산분리 완화 추진 방안으로 국민은행이 10% 오르는 등 은행주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증권업종 지수도 6% 이상 상승하고 있는반면 SK텔레콤과 KTF가 2% 이상 하락하는 등 통신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5.36포인트 오른 648.82포인
NHN과 태웅,서울반도체,키움증권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메가스터디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와이브로가 이달 말 미국에 진출한다는 소식으로 서화정보통신,영우통신,기산텔레콤등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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