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폭 하락한 뉴욕증시가 오늘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어제 급등했던 유가는 1% 가량 내렸습니다. 자세한 시황, 이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증시가 어제에 이어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20포인트, 0.16% 상승한 12,626포인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9포인트, 0.08% 오른 2,363포인트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는데, 고용지표가 악화되고, 대출 연체율이 1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미국 은행연합회 발표가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3월 미국 공급관리협회 서비스업 지수가 예상 밖으로 상승세를 기록한 것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는 전날보다 98센트, 0.93% 하락한 배럴당 103달러 85센트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유가는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2005년 9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전망 우려로 석유 수요가 감소할 거라는 예상으로 하락했습니다.
금 선물가격은 오늘도 1.04% 오
밀과 옥수수, 대두 등 주요 곡물 가격이 일제히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국제 쌀값도 공급 부족 우려 속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식량 위기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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