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올해 1분기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감소한 천3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지난해보다 7.1% 줄어든 4만4천404명, 교통사고 부상자 수는 10.2% 줄어든 6만8천69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일별로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의 16.3%가 토요일에,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단속과 어린이·노인 교통사고 예방 등이 주효해 교통
사고 사망자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주5일제 확산으로 주말 고속도로의 교통사
고 사망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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