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에서 강도 높은 방역활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대책본부는 AI가 발병한 김제와 정읍을 비롯해, 인근의 부안과 완주, 익산 등에 40여개 이동통제 초소를 설치
또 반경 3km 안의 가금류와 차량, 물품 등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10km 안의 가금류도 반·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또 김제에서 오리 3만여 마리를 밤새 매몰 처리한데 이어, 정읍도 오늘(8일) 내로 매몰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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