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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신한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는 견조한 서버 수요로 하반기에도 DRAM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8.4% 증가한 7조 9210억원, 영업이익은 23.4% 증가한 3조 766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영업이익 3조8227억원을 예상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4분기에는 DRAM 가격 상승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4조 3045억원에 달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상반기에도 DRAM과 NAND 수급이 타이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DRAM은 상반기가 비수기지만 아이폰X와 서버 수요가 연초로 이월된 상황이고, 경쟁사 DRAM 라인 전환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공급부족이 심화될 것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예상 실적 기준 PER 4.4배에 불과한 현재 주가는 DRAM 실적이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만 선반영된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률이 2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NAND 가치가 아직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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