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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현대산업개발] |
이번 콩쿠르는 전국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약 200여 명이 참가한 예선을 시작으로, 지난 9월 26~28일 종로 상명아트센터와 서초 모차르트홀에서 본선 경합을 펼쳤다. 지난 8월 중국 텐진 예선을 거친 중국인 참가자들도 한국 본선에 참가했다.
영창뮤직 콩쿠르는 피아노 대상에 1000만원, 클라리넷 대상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대회 총 장학금 규모가 총 4000만원 규모로 전액 포니정재단이 후원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34명의 수상자가 배출됐으며 각 부문별로는 클라리넷 신호연(안양예고), 피아노 노현진(서울예고)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외에도 피아노 중등부 최우수상에 양지원 학생이, 초등부 최우수상에 중국 참가자 환 쓰친(Huan Shiqin) 학생이 수상하는 등 수준 높은
포니정재단은 지난 2005년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도전정신과 인재중시 철학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됐다. 국내외 장학사업·학술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혁신을 주도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포니정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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