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최근 3개월 동안 23.9%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7월 24일 10만2000원에 불과했던 주가는 10월 13일 장중 13만3500원까지 뛰어 올랐다. 해당 기간 주가는 30.9%나 올랐다. 지난 13일 코스맥스는 한국과 중국의 통화스왑이 연장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다른 중국 관련 소비주와 더불어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 13일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7.32% 오른 13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코스맥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늘어난 120억원,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부문이 인건비 및 연구개발비 등 고정비 부담이 늘어나면서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줄어들겠지만, 중국 법인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나 늘어나면서 국내 부진을 상당히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민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