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선적인 협회 운영과 국가대표 선수 선발 간섭으로 물의를 빚었던 천영석 대한탁구협회장이 거센 퇴진 요구에 직면했습니다.
대구시 탁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유광건 대의원은 천영석 회장의 협회 부실 운영과 정기총회 의결 사항 묵살 책임을 물어 협회장 인준을 취소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요청했습
유 의원은 지난 달 28일 열렸던 정기 대의원총회 때 대표 선수 상금 적립금 8천900만 원과 기금 이자 4억 원 등 모두 5억 원을 올해 예산으로 이월하는 대신 적립 계좌에 넣도록 의결했음에도 지정한 같은 달 31일까지 적립하지 않았다며 인준 취소 요구안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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