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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픽사베이] |
19일 오전 9시19분 코스피는 현재 전일 대비 2.83포인트(0.11%) 오른 2485.7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81포인트 오른 2485.72에 개장해 장 초반 전일 대비 0.32% 오른 2490.94까지 치솟았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한국 증시는 미 증시의 영향을 받아 제한된 상승을 보일 것"이라며 "반도체 및 금융주의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밤 미국 뉴욕 3대 지수는 전일 IBM의 실적 호조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같은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했지만 연방은행 총재들의 낙관적 발언과 므누신 재무장관의 연내 세제개편안 통과 보장 발언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3대 지수 모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11시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가 예정돼 있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는 지난 주말 "하반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7%를 기록할 수 있다"고 주장했었다. 시장 예상치는 6.8%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운송장비가 2% 이상 오르고 증권, 철강·금속, 운수창고, 금융업 등은 1% 이상 상승 중이다. 의약품 전기·전자는 1% 이상 내리고 있다. 서비스업, 의료정밀 등도 약세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9억원, 10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30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72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모비스, S-오일, KB금융, 포스코, SK이노베이션, 신한지주가 2% 이상 상승 중이다. 하나금융지주, 기아차, 삼성생명, 현대차, LG화학, LG전자도 1% 이상 강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09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320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3.24포인트(0.48%) 내린 665.18을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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