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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삼성증권] |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의 올해 하반기 실적은 신고리 5·6호기 공사가 3개월동안 공사가 중단된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내년 수익성 우려는 반대로 완화될 것"이라며 "내년 이익 추정치를 11% 상향했다"고 말했다.
신고리5·6호기 공론화 위원회가 지난 20일 정부에 신고리 원전 5·6호기의 건설 재개를 권고한 바 있다. 하지만 공론화위원회의 결론이 장기 원전 사업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두산중공업은 수익성을 대체할 새로운 사업적
한 연구원은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며 "두산중공업 주가의 재평가는 해외 원전 수주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거나 기존 화력 사업 수주량이 증가할 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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